호랑갯버들 신품종은 탄소흡수와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. 호랑갯버들은 호랑버들과 갯버들 간 교잡을 통해 육성 된 관목형 버드나무류이다.
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호랑갯버들 신품종인 봄여울 1,2호를 수변지 등 유휴토지 내 식재를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.
연간 10~15톤의 바이오매스 생산
탄소흡수원 대표적인 수종인 포플러류가 연간 ha 당 7~17톤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 수준이다. 또한, 호랑갯버들은 녹조발생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(질소, 인 등)의 흡수 능력이 뛰어나 수질 환경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이른 봄 3월에 개화하여 꿀벌의 먹이자원이 되는 밀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.
특히, 호랑갯버들의 신품종 봄여울 1, 2호는 기존의 갯버들에 비해서 생육 속도가 2배 정도 우수하여 빠르게 생장할 수 있다.(사진참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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